[동정] 김현수 장관, 저탄소 벼 생산단지·저수지 배수로 현장점검
[동정] 김현수 장관, 저탄소 벼 생산단지·저수지 배수로 현장점검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1.06.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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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관리로 온실가스 저감 강조
안정적인 쌀 생산 위한 노력 당부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후 전북 익산 성당면 소재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단지 모내기 현장과 낭산저수지 및 황등뜰 배수로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현수 장관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벼 재배 시 간단관개(중간물떼기) 기간 연장과 얕게대기를 통해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배수장을 사전에 점검·정비하고 농경지 배수로에 퇴적된 흙과 수초를 미리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장관은 지난해 역대급 긴 장마와 태풍, 병해충 발생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올해 쌀 안정생산을 위해 농업인과 지자체·농협 등 관계자들에게 재해 사전대비 및 병해충 적기방제 등 수확기까지 풍년농사를 위한 최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