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의장 "안심금융에 더해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김인호 의장 "안심금융에 더해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1.06.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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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無 안심금융 업무협약식 참석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인호 의장은 8일 오전 10시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4無 안심금융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안심금융에 더해 올 연말 보편적 재난지원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1년 넘는 시간 동안 소상공인 분들은 밑 빠진 독처럼 채워지지 않는 재정을 보며 정말 고민 많으셨을 것”이라며 “백신접종률이 올라감에 따라 연말에는 전 시민의 착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내수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상공인 4無 안심금융은 서울시가 소상공인 구제를 위해 올해 세 번째로 내놓은 지원책으로, 무담보·무종이서류·무이자·무보증료 혜택을 담았다. 융자 이후 1년간은 무이자로 지원하며, 이듬해부터는 이자의 0.8%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無 안심금융 내용을 설명하며 “취임 이후 가장 신경써왔던 부분이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문제였다”며 “4무 안심금융 지원이 만병통치약이 될 순 없지만, 어려운 여건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처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