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임업-하늘숲엔지니어링, 스마트 산림 기술협력 맞손
SK임업-하늘숲엔지니어링, 스마트 산림 기술협력 맞손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1.06.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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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DB 구축해 디지털화 추진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은 산림 IT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하늘숲엔지니어링(대표이사 손병택)과 최근 SK임업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드론, Lidar, 전자야장 시스템 등 스마트 IT 기술 기반 산림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림, 방제, 임도, 사방공사 등 기존 산림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앞으로의 산림 탄소배출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산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임업의 국내외의 다양한 산림사업에 하늘숲엔지니어링의 산림분야 최신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서 상호 간의 경영 효율화와 기술력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K임업은 1970년대부터 국내 충주, 천안, 영동, 횡성 지역에 4460㏊ 규모의 임지를 조림해 50년간 산림경영을 하고 있으며,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형 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늘숲엔지니어링은 일반 산림사업의 설계, 감리, 민원업무와 함께 하늘숲기술연구소를 설립·운영하며 산림전용 측량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2019~2020년 산림청이 주최하는 스마트산림대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