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벼 우량종자 10개 품종 분양
전남농기원, 벼 우량종자 10개 품종 분양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1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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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신청…무농약 ‘새누리벼’ 3.9톤

99% 이상 순도 높은 종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벼 우량종자 10개 품종 80톤을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19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종자는 재해에 강하고 미질이 뛰어난 새일미 29.2톤, 새누리 14.2톤, 황금누리 8.3톤, 소다미 10.4톤, 일미 3.7톤, 미품 3.3톤, 운광 5.6톤, 호평 2.9톤, 동진찰 2.1톤, 신동진 0.3톤 총 10개 품종이다.

이들 품종은 쓰러짐과 병해충에도 강할 뿐 아니라, 수량성이 높으며 철저한 포장관리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은 99% 이상 순도 높은 고품질 종자다.

종자관리소에서 왕우렁이 농법 등으로 생산한 친환경 무농약 인증 새누리벼 3.9톤은 친환경 인증농가 및 단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농업인이 거주하는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20kg 포대 단위로 공급되며, 공급 시기는 2015년 1월에 분양량을 확정해 시군을 통해 공급이 이뤄지며 분양가격은 정부보급종 결정 후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