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현수 장관, 장마 대비 수리·원예시설 점검
[동정] 김현수 장관, 장마 대비 수리·원예시설 점검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1.07.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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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태세 당부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전북 남원 일대를 방문해 배수시설과 원예시설단지의 장마 대비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해 남원 일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다. 이에 김 장관은 금지면에 있는 귀석배수장의 복구 완료 상황과 비상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섬진강 수계 물관리 계획과 환경부와의 협력 사항을 농어촌공사로부터 보고받았다.

또한, 귀석리 일대 원예시설단지에서는 남원시로부터 호우피해 및 복구현황 등을 듣고,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므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면서 “배수장은 비상 발전기, 인력배치 등 비상 상황에 즉시 가동 태세를 유지하고, 시설하우스는 주변 배수로 정비와 결박 조치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장마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업인과 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이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