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이은혜 기자)올해 일부 내용이 바뀐 공익직불제로 인해 현장에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는 지난 2일 세종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금산지사에서 쌀전업농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김명성) 임원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교육을 필두로 5일에는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7일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1년 공익직불제 교육 및 설명회’는 이은만 회장이 직접 공익직불제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고 농업 현장에서 변화된 공익직불제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
지난 2일 진행된 설명회에서 김명성 회장은 “실제 변화된 정책에 대한 정보를 농업 현장에서 빠르게 이해하고 내가 필요한 부분을 찾는다는 것이 사실 매우 어렵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쌀전업농이 적극적으로 정책을 이해하고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익직불제 교육은 지난 5일 (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로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 역시 도 임원들과 시‧군 회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규석 (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교류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직접 교육에 나선 이은만 회장은 “알면서도 안 하는 것과 몰라서 못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면서 “우리 쌀전업농회원들이 공익직불제와 관련해 몰라서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남은 일정을 충실히 소화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오는 12일 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 13일 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 14일 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20일 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22일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27일 쌀전업농경남도연합회에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