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추가피해 예방 당부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오전 지난 5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전남도 장흥군 안양면 일대를 찾았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서다.
현장에서 김 장관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농업인들의 피해 상황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자체·농촌진흥청·농협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피해지역 중심으로 광역방제기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적기에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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