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몰 '티몰'에 농협인삼 공급
중국 온라인몰 '티몰'에 농협인삼 공급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1.07.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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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중국 바오준과 협약식 개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인삼수출상담실에서 인삼농협 5개소(김포파주, 충북, 전북, 풍기, 강화)와 중국 온라인 이커머스 기업 바오준(宝尊 BAOZUN)과 인삼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인삼수출상담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인삼농협-중국바이어 간 티몰 입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배상환 인삼특작부장(왼쪽 다섯번째),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왼쪽 네번째)이 중국 온라인 이커머스 기업 바오준 바이어(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인삼수출상담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인삼농협-중국바이어 간 티몰 입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배상환 인삼특작부장(왼쪽 다섯번째),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왼쪽 네번째)이 중국 온라인 이커머스 기업 바오준 바이어(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국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 홍삼제품을 공급하고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올해 2월 시작한 ‘수출창구단일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그동안 농협경제지주와 인삼농협이 중국 온라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사전 통관 리스크 점검 및 바이어 초청 등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삼농협은 8월 초 티몰(Tmall)에 입점한 후 온라인몰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량 공급 및 고객 주문량 관리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인삼 주요 수출국인 중국 시장에 농협인삼의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농협인삼 판매 활성화와 수출액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