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1.07.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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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 위촉
경북 농촌 여행지 발굴·홍보 추진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4일 영양군 대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경북 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SNS 기자단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대티골마을의 대표적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쌀빵 만들기, 하바리움 공예체험 및 기자단 역할과 자기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기자단은 경북 도내 농촌체험관광 시설인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 인증사업장, 치유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승마 및 화훼체험장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 농촌체험관광 관련 콘텐츠를 취재하고 제작하는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경북 농촌체험관광의 진수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하반기에 열리는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오이소’를 통해 기자단의 시각에서 경북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SNS에 게재된 사진 한 장으로 여행이 시작되듯이 현재 소셜미디어의 정보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코로나블루 시대에 스트레스 해방구로 인기 있는 도내 농촌체험 관광지가 서로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