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 쌀자조금 기부 이어져
한국쌀전업농, 쌀자조금 기부 이어져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1.07.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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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웅 경남도연합회장 500만원 쾌척
쌀자조금 기부…사무국 문의
이은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7일 조태웅 쌀전업농경남도연합회장에게 쌀자조금 납입 증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쌀의무자조금 조성을 위한 쌀전업농의 적극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조태웅 쌀전업농경남도연합회장이 중앙연합회로 쌀자조금 조성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적립사업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진의장 쌀전업농중앙연합회 감사와 정응태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은 지난 19일에 쌀자조금 적립사업 금액을 기부한 바 있다.

조태웅 회장은 “쌀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쌀의 가치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쌀 의무자조금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만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은 “쌀 의무자조금을 만드는 데 우리 쌀전업농이 앞장설 수 있도록 자조금 지역 교육을 강화하고, 농민단체·정부기관 등과 자조금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쌀 의무자조금 도입에 앞서 임의자조금 설립을 위해 ‘쌀자조금 적립사업’을 쌀전업농 회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쌀자조금 적립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