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 성과 커
함양군,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 성과 커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1.08.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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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단체별 300만원씩 지원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이 대상마을이나 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은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활력 증진 및 공동체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사업대상은 공익실천프로그램 실시를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단체로,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올해 군은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6개 마을·단체를 선정해 개소당 3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사업대상별로 마을수로정비, 꽃밭이나 쉼터 조성, 환경정화활동 등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매년 경남공익직물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마을별로 필요한 부문에 요긴하게 사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