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2021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개소
농협경제지주 '2021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개소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1.09.01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유관기관, 민간RPC와 협조...쌀 수급 능동적 대응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운영되는 수확기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농협경제지주는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 쌀 수확기 종합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 농협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 세번째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양곡부장,
농협경제지주는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 쌀 수확기 종합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 농협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 세번째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양곡부장.

농협은 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지농협·지역본부 상황실·본부 종합상황실로 연결되는 양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 취합과 공유를 통해 올해 쌀 수확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민간RPC협회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21년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21년산 쌀 수급은 작황이 양호하고 벼 재배면적도 지난해보다 증가해 평년작 이상의 생산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종합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수확기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벼 매입자금을 적시에 지원해 농가 벼를 최대한 매입하는 등 수확기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