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식품公, 가락시장 추석 주차·교통 특별 대책 마련
서울농수산식품公, 가락시장 추석 주차·교통 특별 대책 마련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1.09.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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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일 성수품 출하차량 전용 ‘외부 대기 장소' 운영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배려한 ‘2021년 추석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 대책 기간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16일 동안이며 이 기간 중에는 출하차량의 일시집중을 예방하고 주차.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출하차량 대기장소를 운영한다. 

다만, 올해는 시설현대화사업 2단계 공사로 채소2동의 신축이 진행중이므로 기존 명절 성수품 출하차량 임시 대기 장소로 사용하던 사업부지 내 주차 공간 활용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잠실종합운동장 1주차장에 임시 대기 장소를 운영한다. 

또한 시장 내 교통 소통 현황 점검과 상습 혼잡구역 관리를 위해 일일 최대인원 약 170명을 투입하는 특별 교통근무를 공사・자회사와 유통인 단체 합동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는 일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인 9월 12~20일에는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며, 추석 휴장 기간인 9월 20일 오전 6시 30분 ~ 9월 23일 오전 8시 30분 중에는 주차장을 24시간 무료로 운영한다.

공사 권기태 교통질서팀장은 "이번 주차·교통 특별 대책 시행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락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추석 주차·교통 관련 고객 편의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