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충북도, 회원대회 최종 논의
쌀전업농충북도, 회원대회 최종 논의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1.09.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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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27일 증평군 개최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사)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회장 정응태)는 지난 10일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 사무실에서 2021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의안으로는 ▲제8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 최종 논의 ▲우수쌀전업농 선진농업 연수(국내) 등이 상정됐다.

당초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는 회원들간의 결속과 단합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이해, 증진, 소통, 쌀전업농의 신뢰도 향상을 꾀하고자 개최하는 도 회원대회를 지난 3차 이사회에서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충북 증평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집행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산과 상황을 고려했을 때 예정된 도 대회는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 이사회에서 안건을 다시 상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의 최종 논의 결과,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는 오는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끝까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제2호 의안인 우수쌀전업농 선진농업 연수 또한 집행부에 다시 한번 일임해, 추후 일정과 장소, 참석인원 등은 협의 후 통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지난 7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벼값 1kg 2000원 유지’를 위해 도 연합회에서도 현수막을 제작해 시·군에 배포하는 등 협의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응태 회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이 쉽지 않아 행사를 진행하기도 어렵고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래도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충북도연합회가 시군회장님들 과 협력해서 쌀전업농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