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본부,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개소
방역본부,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개소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1.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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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관할…효율적 가축방역 업무 추진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에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를 관할하는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당초 세종과 대전은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충남도 일부 지역(공주·금산·계룡)과 함께 관할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행정업무 과다,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지난, 사무공간 부족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가축방역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동북부사무소를 분리·증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3일 윤영구 전무이사와김인순 충남도본부장, 충남도본부 소속 직원 등 내부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인순 도본부장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세종·대전 등 유관기관과 관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구제역·AI 특별 방역기간을 앞두고 보다 철저한 대비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소속직원들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추후 경남 지역에도 사무소를 증설해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효율적인 가축방역 업무 추진 및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