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사업주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TYM, ‘사업주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1.09.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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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련 엔지니어 대상으로 ICT기술 접목한 자율주행 농업기계 정비기술 교육 실시
산업 변화에 선제적 대응 전문인력 양성 목표, 교육훈련 분야 투자 확대 예정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TYM이 ‘2021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이하 사업주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지난 16일 울산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1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신기술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9월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사업주훈련 참여기업 중 지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18개 기업(대기업, 중소기업, 신기술훈련 부문 각 6개)을 대상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광주권역 지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해 참가 자격을 따낸 TYM은 전국대회 신기술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4차 산업 관련 농업기계에 대한 시장과 고객 요구 및 기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TYM은 고숙련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농기계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상은 해당 교육과정의 설계, 운영, 성과의 우수성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대한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다. 

TYM은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육훈련을 통해 농기계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도훈  표이사 사장은 “TYM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4차 산업시대의 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훌륭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TYM은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및 양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 TYMICT를 설립하고2022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텔레매틱스 기반의 자율주행 농기계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를 열어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기록,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