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 농업인의 대표전문지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12년 이후로 우리나라 쌀농업 보호와 발전, 350만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힘써 오신 한국농업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AI·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발생위협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농업신문은 신속한 농업 관련 정책 전파 및 이에 대한 분석과 비판, 고품질 농식품 생산을 위한 대책 발굴 등 특화된 현장 뉴스를 전달하여 국내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도 최일선에서 가축 방역 및 축산물위생 관리를 통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장 중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농업신문에서도 국내 농업의 발전과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우리 농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과 농업 종사자들이 하나 되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독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농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