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9주년 축사] 쌀 소비 활성화 핵심기관으로서 최선
[창간9주년 축사] 쌀 소비 활성화 핵심기관으로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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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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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한국농업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업신문은 지난 9년간 농업인의 위상과 농업의 순기능을 발굴해 대변하고 미래농업의 새 길을 열기 위해 대한민국 쌀전업농 및 농업인과 소통하며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으며 최일선에서 농업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쌀가공산업은 지금까지 쌀 생산 농가와 쌀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상생협력으로 성장하였고, 쌀 소비 확대를 견인하며 수급 안정과 농업·농촌의 유지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값진 일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등 국민 식생활이 변하면서 농식품 업계의 노력과 기술력이 뒷받침 돼 식품소비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습니다.

또한 20년 쌀가공식품 수출액 138백만불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27.1% 증가하며 쌀가공식품산업이 어려움 속에서도 한류의 한 축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쌀가공식품업계는 계속해서 진화하는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쌀가공식품이 개발되도록 노력해 쌀가공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더불어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 건의, 제도개선, 조사연구 등으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쌀가공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행사, 판로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쌀 소비 활성화 핵심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세계적인 팬데믹이 지속되고 식량산업의 위기 속에서 쌀가공산업의 발전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한국농업신문이 큰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리며, 쌀전업농과 농업인을 위한 농업 대표 전문지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