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절감 농업인 적극 참여해야”
“농업용수 절감 농업인 적극 참여해야”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1.1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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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북, 제2회 농어촌 물포럼 개최

(한국농업신문=이은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는 지난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통합물관리 정부 정책과 대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충북지역 농어촌 물포럼’을 개최했다.

농업인단체, 관련학회 전문가, 충북도 등 지자체, 충북지역본부 직원 등이 참석한 이 날 포럼은 물부족 시대 도래로 ‘농업용수도 유한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포럼 주제를 ‘농업용수 절감’으로 정하고 사례 발표 후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맹승진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는 ‘부력식 제수문 활용을 통한 농업용수 절감’ 사례를 발표했으며, 송희중 충북지역본부 보은지사 차장은 ‘다목적농촌용수 관수로 시공’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례 발표 후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참석위원들은 공사의 농업용수 절감 사례에 대해 크게 공감했으며, 농업용수 절감은 농업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용수 절감이 효율적으로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신홍섭 본부장은 “통합물관리 시대에 물관리 전문기관인 농어촌공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북지역의 농업용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