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농업용수 현안 논의 ‘활발’
강원지역 농업용수 현안 논의 ‘활발’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1.1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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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회 강원지역 농어촌물포럼 열려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사)한국농공학회와 강원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 주관한 ‘2021년 제2회 강원지역 농어촌물포럼’이 지난 16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진행됐다.

‘강원지역 농어촌물포럼’은 정부의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에 따른 강원지역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산·학·연·관 물 관련 전문가, 농업용수 이용자와 이해관계자의 공동참여로 열린 교류를 통해 강원지역의 농어촌용수 관련 각종 현안을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이다.

박태선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의 ‘농업용수 관리현황과 과제’ 발제를 시작으로 허건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부장의 ‘한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추진현황 및 농업용수 현안’, 전만식  강원연구원 박사의 ‘시대변화에 따른 강원 농업용수의 과제’, 최진용 서울대학교 교수의 ‘철동지구 주 수원공 연계 최적화 관리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최진용 강원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창천 한국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 장, 이기영 (사)한국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장, 홍은미 강원대학교 교수, 신동석 국립환경연구원 박사 등 농어촌 물포럼 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박태선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 물포럼을 통해 강원지역 농어촌용수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통합물관리와 효율적 농어촌용수 관리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