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시연하고 궁금증 풀어 참여 만족도 높아
내년도 성공 영농 위한 신제품 관심↑
내년도 성공 영농 위한 신제품 관심↑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정말 오랜 만에 현장에서 내가 필요한 농기자재를 한 곳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직접 이앙기, 트랙터 등을 시연하고, 관계자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오랜만의 진행된 현장 농기자재 전시회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인 한 쌀전업농회원의 소감이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사)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회장 이종수)가 천안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제16회 한국쌀전업농충남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계획됐던 크고 작은 농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 및 연기 혹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농가들이 영농에 필요한 농기자재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회원대회에선 트랙터, 이앙기 등 대형농기계부터 파종기, 드론을 비롯해 비료와 농약 등 국내 다양한 농기자재 업체들이 전시부스를 운영해 참여한 많은 쌀전업농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내년도 영농준비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제품을 시연하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 해결하는 등 그간 코로나19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던 어려움을 해결해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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