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KT, 광명청솔라이온스클럽, 한국댄스문화협회, 명기정장학재단이 후원한 AI K-POP 댄스기기 활용 댄스 경연대회 댄싱유스타 Dancing-U-Star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학습 등으로 지친 광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복지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7일 스마트복지복합공간 共ZONE에서 진행된 예선전에서 총 14명의 청소년이 합격했으며, 12월 4일 결승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본 대회에 함께하지 못한 지역주민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을 송출했다.

결승전에선 인지훈련 로봇 실벗이 댄스대회를 기념하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예선전을 통과한 14명의 청소년 모두 열정적으로 AI K-POP 댄스기기를 따라하며 대회에 임했다.

KT(팀장 한택식)와 광명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숙)에서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태블릿PC) 최은성, 최우수상(갤럭시 워치) 신주희, 우수상(갤럭시 버즈) 최선민, 서예지 총 4명의 청소년이 수상했으며, 시상품과 상장을 서빙로봇 서비를 활용해 함께 전달하면서 재치있는 시상식이 완성됐다.

대상을 수상한 최은성 학생은 "평소 댄스를 좋아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스마트복지와 댄스를 함께 접목한 대회가 신선하고 재미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본 대회를 위해 풍성하게 후원해주신 KT, 광명청솔라이온스클럽, 한국댄스문화협회, 명기정장학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