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바이오-쌀전업농, 안정적 고품질 쌀 생산 방안 모색
조이바이오-쌀전업농, 안정적 고품질 쌀 생산 방안 모색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1.12.26 2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질‧수확량 증대 위한 제품 지속적 선보여
이은만 회장 “이상기후 등 안정적 재배 가능케할 제품 필요해”
권광택 회장 “농가 의견 반영 지속적 연구‧개발 진행”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조이바이오와 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이상기후 등 문제로 어려워지고 있는 벼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우수 농자재 보급 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농자재 시장에 수용성 규산염을 주원료로 하는 ‘씨오-팜’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이바이오(회장 권광택)는 지난 16일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 임원진 및 도 회장단이 모인 가운데 우수 제품 보급을 위한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를 비롯해 올해 농업 현장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환경적 요인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벼 재배 농가의 경우 일조량 감소, 태풍으로 인한 도복, 흑백수 피해에 도열병을 비롯한 병해충 발병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품질 하락 등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수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이바이오 측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기존의 제품 업그레이드는 물론 이상기후에 대비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울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은만 회장은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이로인한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상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과 더불어 고품질 쌀 재배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생산량은 물론 품질도 보장할 수 있어 농가가 이상기후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농업 현장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을 선보인다면 분명 농업 전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현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쌀전업농의 의견이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힌 권광택 회장은 “지금의 농업환경은 과거와 달리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농업 현장의 요구도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조이바이오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기존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물론 필요한 제품을 발빠르게 연구‧개발해 쌀전업농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