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에 안창근 충주시 회장 당선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에 안창근 충주시 회장 당선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2.01.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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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표 벼 품종 만들겠다”

(한국농업신문=이은혜 기자)올해부터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수장으로 안창근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이 당선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 대의원총회는 서면결의로 진행됐고, 지난달 30일에는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만 치뤄졌다. 

신임회장 선출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진의장 위원장의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정응태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를 이끌 수장으로 안창근 충주시 회장이 선출됐다.

안창근 신임회장은 “그동안 수도작은 다른 품목에 비해 천대받는 느낌도 들었고, 노력에 비해 수익이 적은 것 같아 늘 안타까웠다”며 “쌀 농가들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쌀전업농으로서의 권익이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회장은 “충북도의 대표 벼 품종을 만드는 데에도 집중할 것이다. 대표적인 품종을 만들면 자연적으로 농가 소득도 증대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는 1월 중 이사회를 열어 부회장, 감사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