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본부,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개소
방역본부,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개소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2.01.11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형가축전염병 예방·대응 총력

(한국농업신문=이은혜 기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가축전염병 예방·대응을 위해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했다.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경남 밀양시 초동면)는 가축방역축산물위생축산정책홍보를 주요업무로 하며, 상시 담당자 14명이 경상남도 밀양시 및 창녕군(도축장 2 포함)을 관할한다.

특히, 이번 개소로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와 브루셀라병, 결핵병 등 신속한 업무공조를 통한 가축질병 사전차단, 질병발생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을 통해 경남동북부사무소 소속 직원들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고병원성 AI 지속 발생 등 엄중한 시기에도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이라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방역본부의 위상 제고를 위해 경주하기를 당부했다.

박정석 경남도본부장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유관기관과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축산농가와 신뢰·소통을 바탕으로 최일선 현장방역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