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농우바이오가 최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배추 신품종을 선보여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배추 신품종인 ‘종가봄’은 외엽색이 농녹색으로 엽질이 강하며, 결구 내부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다. 추대가 비교적 늦고, 저온 약광선 하에서도 결구력이 우수해 봄 재배에 알맞다. 또한,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배추다.

종가봄 배추는 결구형태가 포피원통형이며, 비대성이 좋아 수량성 및 시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종가봄은 맛과 품질은 물론 포피원통형 결구형태로 비대성이 종아 수량성 및 시장성 역시 우수하고 뿌리혹병 배병성으로 농가 재배가 용이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현재 소비자들은 맛과 영양 등 품질을 우선으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면서 “현 소비트렌드에 맞춰 맛과 품질이 우수한 종가봄이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