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화장지 등 생필품 전달
3주간 전국 13곳 돌며 2000만원 상당 기부
3주간 전국 13곳 돌며 2000만원 상당 기부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설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 이웃돕기’ 릴레이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풍이 불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0일 경기 안성을 시작으로 이천, 충북 단양, 강원 강릉·양양, 경북 울진·영양, 충남 부여, 경남 합천·창원, 전남 진도 등 전국 곳곳을 돌며 소외된 이웃에게 소정의 지원금과 쌀, 임산물,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28일 전북 무주군에서 이웃돕기 릴레이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로써 3주간 전국 13곳에서 약 2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최창호 회장은 “산림조합이 60년간 산림 발전을 이끄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산림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국민 행복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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