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가축분뇨 처리시설·관련기술 평가 정보 제공
축산환경관리원, 가축분뇨 처리시설·관련기술 평가 정보 제공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02.10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가 60점 이상 4개 업체 기술 정보제공 대상 선정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달 28일 가축분뇨 처리 기술 활용·질적 향상을 위해 ‘2021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평가’ 책자를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자체 업무담당자 등에게 가축분뇨 처리시설 업체·기술 정보를 책자로 제작해 지난달 말부터 시·도, 시·군, 농협, 축산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축분뇨 처리시설·관련기술 평가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설치 업체의 기술력, 현장적용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축산농가와 관련 기술 수요자에게 우수한 처리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리원은 지난해 7월 가축분뇨 처리기술 실시공고 이후 6개 업체에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종합평가 4단계로 추진했으며, 종합평가 결과 60점 이상을 획득한 4개 업체의 기술을 최종 정보제공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축분뇨 처리시설·관련기술 평가 책자에는 퇴·액비화, 정화처리, 에너지화 등 정보제공 확정 업체의 평가 결과와 기술 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정보제공 대상업체 정보와 올해 최초로 실시한 가축분뇨 처리·악취 저감 기술공모에서 선정된 5개 업체의 기술 내용도 함께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