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A-벤처스’ 참여기업 만족도 높아
‘이달의 A-벤처스’ 참여기업 만족도 높아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02.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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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우수 벤처·창업기업 1사 선정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해 진행한 ‘이달의 A-벤처스’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0.9%가 본 사업을 만족한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A-벤처스는 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기업 1사를 매월 선정해 창업 선도 사례로 소개하는 사업이다. 

A-벤처스는 재단이 운영하는 전국 농식품벤처창업센터 7개소에서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수혜 중인 기업을 추천해 다양한 조건을 평가하는 내·외부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게는 기업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연말 시상식을 통해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한다.

2019년 5월 제1호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를 시작으로 농식품 분야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 총 32사를 선정했고, 역대 선정된 기업의 사업 분야는 ▲스마트팜·그린바이오 등 첨단농업 ▲기술기반의 식품가공 ▲데이터 기반 농기자재 등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농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육성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는 3월 1일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바뀌는 명칭에 걸맞게 농산업체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