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중앙연합회-농진청, 쌀산업 발전 간담회 가져
쌀전업농중앙연합회-농진청, 쌀산업 발전 간담회 가져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03.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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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쌀생산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 협력 요청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은 지난 3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과 쌀 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쌀 생산과 소비를 위해 상호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쌀 산업 정책간담회, 수도작 연구활동 보고회 등 쌀전업농과의 농업관련 협의 정례화를 건의했다. 또 수도작 시범사업 의향조사 기관에 쌀전업농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특히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날과 수확기를 기념해 열리는 ‘전국고품질쌀생산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의 협력관계를 요청했다.

이은만 회장은 “고품질 쌀 생산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는 쌀전업농이 주최하는 선발대회가 유일하다”며 “쌀 관련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최고의 품평회인 만큼 농진청과의 공동주최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쌀 품평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홍 청장은 “쌀전업농의 요청 사항을 실무팀에서 검토한 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 기회를 더 마련해 쌀 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은만 회장과 정응태 수석부회장, 이재갑 정책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농진청에서는 박병홍 청장, 서효원 농촌지원국장, 정병우 산업기술팀 과장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