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2종 선보여
생활맥주,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2종 선보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3.07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안 페일에일’과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국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22년을 맞아 지난 2월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서해안 페일에일’과 ‘라이프 벨지안 위트라거’ 2종을 출시했다.

생활맥주의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서해안 페일에일’
생활맥주의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서해안 페일에일’

생활맥주는 국산 수제맥주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국산 수제맥주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전국 각지 양조장과 협업하여 특색 있는 지역 수제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생활맥주가 2022년 첫 라인업으로 칠홉스브루잉, 크래프트브로스와 손을 맞잡아 새로운 수제맥주를 공개했다.

서해안 페일에일은 서산에 위치한 칠홉스브루잉과 협업하여 제작됐다. 칠홉스브루잉은 세계 각지에서 공수해온 최상급 원료로 호주&뉴질랜드의 특색이 담긴 맥주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루어리로 서해안 페일에일 또한 칠홉스브루잉의 스타일에 맞춰 열대과일 위주의 홉을 사용했다.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뉴질랜드식 페일에일이며, 씨트라 홉이 주는 강력한 씨트러시함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바디감이 느껴지는 신선하고 가벼운 에일이다.

생활맥주에 이어 수제맥주 배달의 시작인 생활치킨도 새로운 캔맥주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이프 매거진과 콜라보하여 마릴린먼로 맥주로 알려진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그 동안 보틀샵에서 한정적으로 구매 할 수 있었던 맥주를 생활치킨 배달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는 시트라(citra)와 에콰노트(ekuanot) 홉으로 만들어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와 라거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유자껍질, 오렌지 껍질, 고수 씨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해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특징으로 수제맥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의 1호점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까지 40여 개 양조장과 협업하여 50여개의 오리지널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8년째 성장중인 프랜차이즈이다. 현재 200여 개의 가맹점과 27개의 직영점을 운영중이며, 가맹점주는 매장에서 판매할 수제맥주를 상권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대중들이 다양한 지역 양조장들과 이어온 협업관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수제맥주를 더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2종의 맥주는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9일까지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수제맥주를 매장으로 직배송하여 가장 신선할 때 판매되는 <초신선 한정맥주>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