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 수상
서울장수,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 수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3.1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 생막걸리', ‘달빛유자 막걸리’ 2개 제품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탁주제조협회는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장수 생막걸리', ‘달빛유자 막걸리’ 2개 제품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수 생막걸리는 전체 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2022’를 수상했다. 달빛유자 막걸리는 ‘탁주 살균막걸리’ 일반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수 생막걸리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달빛유자 막걸리 또한 2년 연속 수상해 의미가 깊다.

‘장수 생막걸리’는 제조일로부터 딱 10일만 판매하여 톡 쏘는 탄산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다. 백미를 주원료로 해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고, 생막걸리만의 장점인 살아있는 효모균도 풍부하게 함유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장내 염증 개선 및 장 건강 도움 등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효모균 ‘보울라디’를 함유한 국내산 쌀 장수 생막걸리도 선보이고 있다.

‘달빛유자 막걸리’는 국내산 고흥 유자를 엄선, 착즙한 유자 과즙을 듬뿍 넣어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100% 국내산 쌀과 스테비아, 벌꿀 등 천연감미료를 사용해 마신 후에도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6도로 부담이 없고, 유자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층에게 선호도가 높고, 출시 100일 만에 10만 병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올해 서울탁주제조협회 창립 60주년과 더불어 영광스럽고 전통 있는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2020년부터 3년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장수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제품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개발 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막걸리 외길 60년간 고수해온 뚝심과 정직함으로 막걸리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2014년부터 좋은 술을 발굴해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7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이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잣대로 소주, 맥주, 위스키, 와인 등 전 분야에서 좋은 술을 선정하고 있다.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내달 7일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