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수익 올려주는 멜론‧토마토 어떤 품종 있을까] 상품성‧병해충 강한 품종 인기
[농가 수익 올려주는 멜론‧토마토 어떤 품종 있을까] 상품성‧병해충 강한 품종 인기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2.03.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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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얼스달코니’‧‘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 추천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불안정한 재배 환경과 그로인한 상품성 하락 등으로 인한 농가 수익 감소로 많은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국내 우수 종자를 보급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추천 멜론‧토마토 품종을 소개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자 해 많은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우바이오가 추천한 ‘얼스달코니’는 뿌리가 강하고 고온 버팀성이 우수한 고품질계 얼스 멜론으로 정품 멜론 생산에 최고 품종이다. 

 

엽이 작고 초형이 직립형이며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유리하다. 또 네트의 솟음이 높고 균일하여 외관이 우수해 상품성이 좋다. 과육은 비교적 치밀하고 향이 있어 식미가 우수하다.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해 재배가 용이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착과는 10~12절 사이에 벌이나 인공수분을 이용하여 1주 1과를 목표로 하며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고품질 멜론 생산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추천한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품종 대비 대과종으로 과가 크고 상품성이 우수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신선도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꼭지 빠짐이 덜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경도가 강하고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 초세가 강해 이상줄기 발생이 적고 바이러스, TYLCV(황화잎말림바이러스), 잎곰팡이병, 선충에 복합내병계‧내병충성으로 재배가 매우 용이하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상단 화방에서도 꽃 수가 과다하지 않아 불량소과 발생이 적으며 과형이 정연하고 균일하여 시세가 좋다”면서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하며, 열과 발생이 적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