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노조, 한국노총 사회공헌상 수상
농협 노조, 한국노총 사회공헌상 수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3.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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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8200명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위원장 김용택, 농협 노조)가 21일 제5회 한국노총 사회연대공헌상을 수상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이하 "농협노조")는 21일 제5회 한국노총 사회연대공헌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김용택 농협노조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21일 제5회 한국노총 사회연대공헌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김용택 농협노조위원장)

농협노조는 2021년 지난 한 해, 임금 중 일부를 기부해 용역, 파견 노동자, 농업인 등 농협과 농업계 취약계층 약 8200명에게 3회에 걸쳐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노동조합비 중 일부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소외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350개의 나눔상자 기부, 농촌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외투 나눔행사를 가지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영농철 일손부족 사태가 벌어지자 김용택 위원장과 노동조합 전임자들이 적극 동참해 일손돕기에 나섰으며, 한국노총 주관 플랫폼노동공제회 설립과 금융노조 주관 미얀마 총파업 기금 모으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용택 노조위원장은 “노동취약계층,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해 전개한 우리지부와 조합원들의 왕성한 사회연대·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한국노총 사회연대공헌상은 노동조합 조직과 조합원 모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조합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