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노성호)는 지난 1일 진천군에 위치한 백곡저수지와 무수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과 봉화 로타리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겨울철 얼음낚시 등으로 인해 저수지 내 유입된 낚시용품, 병, 캔, 플라스틱, 일용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진천지사는 안전사고 예방 및 저수지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동절기 얼음낚시 계도 활동을 수시로 펼쳤고, 저수지 내 오염물질 유입 차단 및 제거에 힘쓰며 관내 저수지 주변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노성호 지사장은 “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 및 각 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