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임영수 전 전남도의원이 오는 6월 보성군수에 출마한다. 

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는 제3,4,5,6대 보성군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제10, 11대 전남도의회 2선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자문단장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임영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내 고향 보성 발전을 위해 남은 모든 인생을 봉사와 섬김, 나눔의 사명으로 채우고자 한다"며 "인성을 뛰어넘는 정치인은 없다. 인격과 인품이 만들어내는 정치가 희망을 만든다"며 진심정치를 선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보성군의 현안은 무엇인가.

모든 농촌이 그렇듯 우리 보성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주변에 일할 수 있는 인력을 찾기 힘들고 소비조차 급격히 줄어드는 오늘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예산에만 국한하지 않고, 규정의 한계를 이야기하지 않겠다.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초실감' 등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세 속 비대면 패턴의 시대 변화 속에서 먹고 살 방법을 찾기 위한 목표를 제시할 것이다.

-보성이 먹고 살 방법, 그러니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라면?

첫째로 군민부자되기 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출을 군정의 최우선정책으로 추진해 청장년층이 돌아오게 하겠다. 임기 내 12개 읍.면과 더불어 균형발전을 위한 12개여의 특화된 공장을 유치해 인구 2000명 정착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 

또 마을기업 사회적협동기업을 유치(300억규모)해 도시로 떠난 우리의 자식들에게 주거환경, 문화환경, 기회의 평등, 창업일자리와 사업안정자금을 전폭지원 하겠다. 

농수축산업도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AI를 기반한 스마트산업으로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한 6차산업 육성과 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농업·수산·축산·임업을 아우르는 '보성AI스마트혁신발전위원회'를 설치해 상시 운영하겠다. 

-청년이 돌아오는 보성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우선 자금을 주어 부를 순 있어도 이들이 농촌에 정착하게 만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텐데.

물론이다. 아이들 낳고 눌러살 만한 보성을 만들 것이다. 그 방안의 하나로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 우리 보성은 천혜의 생태 환경과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해 멋있고 품격 있는 보성을 만들어 관광산업과 연계시켜 나가겠다. 

벌교에서 득량 회천을 잇는 남파랑길의 순례코스, 다원을 잇는 티로드, 봇재와 영천 율포가 관광문화특구의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게스트하우스와 중저가 숙박시설을 유치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 체험관광으로 전환해 코로나19 힐링체험단지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

이런 천혜의 환경에서 생산한 풍부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재료로 보성의맛집 50개소 이상을 남도 대표 맛집으로 육성하겠다.  

보성읍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지역경제의 축이 되도록 제조, 유통, 판매, 인허가 온라인판매 마케팅을 지원하고 군을 대표하는 보성군 메가브랜드를 육성해 전국으로 유통시키겠다. 

-노인 복지 문제에 대해선.

케어팜, 뷰티팜, 헬스팜 스마트농업과 생산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

케어, 헬스, 뷰티, 스마트팜 힐링팜을 치유농업과 연계, 네델란드형 복지마을센터 기초복지시설로 활용해 상생복지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겠다. 특히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겠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면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 

더불어 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회복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혁신 전략을 펴겠다. 

-행정의 중심으로 무엇을 둘 것인가.

민심을 살펴 소통행정을 하겠다. 군민의 제안이 군정정책이 되는 군민주인시대를 열 것이다. 군민이 주인인 보성시대를 위해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위주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 군민의 제안을 공무원이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군정을 하겠다. 정직과 섬김의 군정을 펼치겠다. 

공직사회는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800여 공직자들에게 고르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공직사회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

-상대후보보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면?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시행을 하고 안 하고, 결과를 내고 못 내고는 그 사람의 철학과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저 임영수는 보성군의 미래와 군민 모두를 책임지는 군수로서의 책무를 한시도 잊지 않고 풍요로운 보성, 부자로 잘 사는 군민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한치 오차 없이 가동할 것이다. 

보성은 아직도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 간 갈등이 심화 되는 현안에 각종 사업계약과 보조금은 소수에 편중되어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실효성 없는 건설사업 과잉,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축·수산인과 서민을 위한 근본적 대책, 군 예산이 지역사회 원동력이 되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저 임영수는 적극적인 소통과 군민들의 집단지성을 한데 모아 분명하고 명확하게 갈등을 해소하고 여론을 통합해 함께 책임을 지고 군민 상호간의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고 사람 사는 세상, 참 좋은 보성을 만들어가는 적임자이자 적재적소의 균형과 조화 소통과 화합의 민원 해결사라 자부한다.

고품질축산업 집중 육성, 수산 자원 재생 및 임업 규모화 기반 구축, 스포츠 복합 관광 특구 개발로 지역상권 활성화, 인재육성을 위한 투자, 생산적복지로 활기찬 보성군 만들기, 기반시절 재정비로 신성장 동력기초구축, 투명한 행정으로 보성읍권 소상공인 자영업 정주환경개선 지역상권활성화, 벌교읍 대학병원급응급의료센터유치 10개읍면 특성화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육성, 주암호 주변 생태 관광 시설 구축, 남해안 벨트 자연 문화 자원 연계 개발을 지속 추진 사업으로 시행하겠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

변화가 만드는 새 시대 24년간 공직인, 의원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이 샘솟는 보성의 새물결’을 만드는데 임영수의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 

보여주기, 생색내기, 개발을 위한개발, 선심성, 일회성, 소모성예산 쓰지도 사용하지 않겠다.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 생애맞춤형 서비스 산업형, 생산적복지의 보성을 실현하겠다. 

"무엇보다 언제나 군민 중심에 서 있겠습니다!“

◆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의 주요공약 

▲신산업분야(AI와 ICT)를 기반한 농수축임어업으로 보성의 미래성장 기반마련: 농⋅축⋅수산업육성 원스톱 플랫폼 구축(귀산어촌지원센터,농어촌근로인력해소, 여성농업인지원, 고소득 작물 스마트팜, 스마트축산지원 4차, 6차산업 뷰티팜, 케어팜선정 단지화)

▲군민부자되기 프로젝트: 지역상권(12개읍면 조화와 균형사업) 활성화 특화 시행, 농촌기본소득단계별시행 신성장동력 경제 활성화 기초 구축

▲4대권역별사회서비스원(보건,돌봄,교육,생태)을 융합한 생산적복지개설, 벌교읍대학병원급응급의료센터구축,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다중집합소방역전담시스템구축

▲도시기반시설 정주환경 재정비로 신성장 동력 보성군 기초도시 완성 : 도심재생사업, 농촌여성 의료 및 힐링센터 건립

▲문화 예술 생태가 어우러진 품격관광산업도시 보성

▲힐링치유관광, 자연 인문(지역문화유산)관광결합 프로젝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