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호 예비후보 "영등포를 디지털 일자리 메카로"
양창호 예비후보 "영등포를 디지털 일자리 메카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4.11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공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첨단지식산업센터 건설..스타트업 육성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도전을 선언한 양창호 예비후보가 “가상공간을 현실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활성화를 통해 영등포구를 일자리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창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양창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최근 다양한 산업·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 트윈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VR, AR, MR, AI, BigData, IoT 등 디지털 융·복합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제조업, 에너지,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양창호 예비후보는 "디지털 트윈 기술 중심의 첨단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해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금융1번지 여의도와 함께 영등포구 도심을 디지털 트윈 1번지로 만들어 영등포구를 일자리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 후보는 ▲국제 디지털 트윈 포럼 유치 ▲각종 산업분야 및 소상공분야의 첨단화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는 첨단 소상공인 사업으로 발전 ▲디지털 트윈 청년창업 적극 지원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