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aT,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04.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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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조사 최고등급 달성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 노력 인정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최신 소비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또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에 노력했다.

이에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공사는 이번 평가로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 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 달성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해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게 됐다. 

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은 공사 설립 목적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농수산식품 산업에 상생 가치를 확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지난해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 준정부형 95, 기타형 4)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