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식품진흥원과 LG헬로비전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힘을 합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과 ㈜LG헬로비전은 지난 2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품질 좋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LG헬로비전이 보유한 방송채널, 모바일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식품기업 제품들을 널리 홍보하는 등 판매유통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LG헬로비전과 협업을 계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좋은 제품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손잡고 국내 식품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재 이사장, 박은정 LG헬로비전 사업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제품홍보와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