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영철 흥원바이오아그로 대표] 수확량 늘리고 안정적 재배 환경 구축 가능 ‘나락왕’
[인터뷰- 박영철 흥원바이오아그로 대표] 수확량 늘리고 안정적 재배 환경 구축 가능 ‘나락왕’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2.04.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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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피해 토양 살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뿌리부터 튼튼하게 해 작물 전 생육 과정 도움 
박영철 흥원바이오아그로 대표.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잦은 태풍, 예상치 못한 비, 기후 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점차 커져가고 있는 지금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제는 우리가 그동안 환경을, 땅을 너무 혹사시켰기 때문입니다. 피해를 더 키우지 않기 위해, 우리 후손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땅을 살리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흥원바이오아그로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기본적으로 땅을 살리는 제품들입니다. 안정적인 농업의 오늘과 발전된 미래의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이상기후 등으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는 지금 박영철 흥원바이오아그로 대표는 땅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에 복합유기산 토양발효농법을 소개하며 땅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박영철 대표를 만나봤다.

-최근 흥원바이오아그로 제품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홍원바이오아그로는 무 항생제 양, 축산물 생산과 유기농작물재배 등 생균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우수한 미생물균주를 선발하고 유산균을 이용한 고품질의 유기산 생균제를 생산해 친환경 농작물재배와 축산농가, 폐수장 및 축사악취 제거를 하는 사용자에게 친환경 생균제를 보급하고 있다. 우리 제품은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질병 및 병해를 친환경적으로 예방하고 무항생제 양어 및 축산물 생산과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을 생산하게 해 소비자에겐 먹거리시장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생산농가에는 수확량 증대, 안정적 재배환경 구축 등을 통해 소득을 증대를 이룰 수 있게 하고 있다.

-‘나락왕’ 어떠한 제품인지.
홍원바이오아그로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천연유기산을 사용해 지력을 높여 토양은 물론 뿌기까지 튼튼하게 함으로써 작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돕는 제품이다. 
‘바이오비탈’을 활용한 복합유기산 토양발효농법은 유산균과 복합유기산을 이용한 것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원예작물의 토양을 살리고 원예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등 그 효과를 인정받아 왔다. 최근 기존의 ‘바이오비탈’과 동일한 기작의 제품인 수도작용 ‘나락왕’을 선보였으며, 시험 재배를 통해 수도작 토양을 살리고 대조구에 비해 30% 이상 증수하는 등 토양발효농법의 효과를 입증했다.

-쌀전업농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올해 복합유기산 토양발효농법이 전국 쌀전업농 지역 연합회원을 중심으로 올해 3월 중순 기준 350만평 보급됐으며 이달 1000만평 이상이 보급될 전망이다. 수도작용 ‘나락왕’의 경우 전국의 쌀전업농 지역연합회원을 중심으로 올해 3월 중순을 기준으로 350만평 보급 한데 이어 이달 1000만평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철원 오대쌀 30만평에 이어 서산 간척지쌀, 김재, 부안 신동진벼, 이천, 여주를 비롯해 경남, 전남 지역 등 전국의 쌀전업농 지역연합회원들이 ‘나락왕’을 적용, 토양발효농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현재 다양한 유기농자재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농업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와 달리 환경이 변화하고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요구하는 소비자가 많아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변화에 맞춰 우리 흥원바이오아그로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농가의 수익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