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임업진흥원과 올가홀푸드가 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양 기관은 청정임산물 전용관을 꾸리고, 봄 산나물 기획전을 운영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친환경 먹거리,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마켓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올가홀푸드 온·오프라인 매장 활용 제철 이슈에 부합하는 판매기획전 운영 ▲청정임산물 브랜드 소비자 인식 개선 및 홍보활동 협업 ▲임산물 소득증대 지원 사업 관련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봄 산나물 판매기획전인 ‘청정임산물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올가홀푸드 방이점을 포함한 전 지점에서 K-FOREST FOOD 및 청정숲푸드 지정임가 9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두릅, 산마늘, 고사리, 곰취, 눈개승마, 표고버섯 등 10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선착순으로 온라인 매장의 경우 2500원 할인쿠폰을, 오프라인 매장은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임산물 소비 및 청정임산물 브랜드 홍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가홀푸드를 통해 K-FOREST FOOD, 청정숲푸드 등 청정임산물 브랜드가 우리 국민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