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준공
파주시산림조합,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준공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05.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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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 등 연간 3만톤 자원생산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지난달 27일 파주시 법원읍에서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는 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우드칩과 톱밥 등 재생에너지원으로 가공해 순환적 경제활동을 도모하고자 조성됐다. 

총면적은 약 2900평으로, 목재파쇄기와 톱밥제조기 등 장비를 갖춰 연간 3민톤의 자원을 생산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창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를 통해 임목부산물을 팰릿, 톱밥 등으로 재활용하면서 산림 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파주시산림조합은 물론 모든 조합이 산림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렬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숙원사업을 경기 북부권에 최초로 유치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센터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