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축협 시작 올해 총 29회 870여농가 대상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지난 3일 경산축협을 시작으로 연간 총 29회, 약 87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생생토크'는 최근 6년간 농협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농가나 축협에 파견해 ▲농가분석 ▲상담 ▲강의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경산에서 실시한 생생토크에서는 축협 조합원 40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질병 및 사양 전문 축산컨설턴트가 송아지 질병관리 요령, 생산비 절감 방안 등에 대해 강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를 통해 ▲사료값 인상에 따른 비용절감 ▲고급육 생산 ▲질병예방 등 축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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