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콩·팥 정부보급종 개별 신청접수
벼·콩·팥 정부보급종 개별 신청접수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05.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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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18개 품종 1983톤
잔량 소진 시까지 구매 가능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이 벼·콩·팥 정부보급종 잔량에 대해 농가 개별 신청을 받는다. 지자체에서 정부보급종 계통신청 후 추가로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물량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총 2035톤으로, 벼 1983톤 18개 품종이다. 신청할 수 있는 벼 품종은 고시히카리, 동진찰, 미품, 삼광, 새봉황, 새일미, 신동진, 영진, 오대, 오륜, 일미, 일품, 조명1호, 추청, 하이아미, 해담쌀, 해품, 현품이다. 구입 가격은 20㎏ 기준 메벼 4만9020원, 찰벼 5만820원이다. 

콩은 49톤 1품종(대원)으로 5㎏당 2만9410원, 팥은 3톤 1품종(아라리)으로 5㎏당 4만5030원이다.

벼·콩·팥 종자는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 또는 품종별 공급지원에서 신청할 수 있고, 택배를 원하는 농가는 20㎏당 5500원의 택배비(선불)를 지불하면 배송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보급종 중 벼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면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온탕 소독과 약제 침지 소독을 통한 종자소독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