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에 ‘성효용 회장’ 선출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에 ‘성효용 회장’ 선출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5.01.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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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임대표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27개 농민단체로 이뤄진 한국농축산연합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새농민회 성효용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7개 단체 중 24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해 성효용 회장을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각각 타 단체 추전을 받은 성효용 회장과 화훼협회 임영호 회장이 나란히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 결과, 신임 상임대표에 성효용 회장이 뽑히게 됐다.

성효용 신임 상임대표는 “앞으로 농축산연합회가 할 일이 많다. 비록 짧은 임기지만 남은 1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농축산연합회가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축산연합회는 농업인단체 간 이해득실을 떠나 연대·연합을 강화하고 공동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현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 한국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등 27개 종합 및 품목 단체가 가입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민단체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