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복 서울시의원 출마 "살기 편한 구로 만들기..할 일 많다"
황규복 서울시의원 출마 "살기 편한 구로 만들기..할 일 많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5.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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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선거사무소 개소..안전, 복지, 문화 방점 공약 추진 의지 다져

황규복 서울시의원이 '살기 행복한 구로' 만들기를 지속하기 위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3선에 도전한다. 

황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지난 14일 개봉로 331번지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개소식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과 함께 힘찬 결의를 다졌다. 

그는 구로구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공약을 ▲건설.안전 ▲복지 ▲경제 ▲교육 ▲문화 ▲환경 등 6개 분야로 촘촘히 마련했다. 

먼저 가장 중요한 교통.안전과 관련해선 신구로선의 조속한 추진과 재래시장 및 주택가 공영주차장 확보, 국철 지하화 사업 추진, 따릉이 대여소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건축 재개발 등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해 구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 저소득 노인자녀와 소외주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하며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공공화장실 및 학교 화장실 안심시스템 설치, 다문화 및 탈북민과 멘토링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구민 누구나 행정의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게 한다는 각오다. 

특히 유원시설, 여행업 등 관내 관광사업을 적극 유치해 구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구로사랑 모바일 상품권 이용 확대를 추진하며 자매도시와 MOU 체결로 구민이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농수산물을 식탁에 올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학교시설 개선사업 및 교육예산도 확대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직업 체험센터 건립도 중요한 공약사항이다.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구민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모습.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부인(오른쪽 세번째), 지지자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모습.

황규복 시의원은 구로구의회 3선을 했으며, 서울시의회에선 제10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피해가 막심한 관광과 예술계에 대해 일시적인 미봉책을 넘어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 분야에선 구민들 눈높이에서 누구나 향유 가능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는 공약으로 내건 개봉동, 고척동에 청소년문화의집 유치 , 개봉1동 돌봄특화도서관 건립, 시화전.음악회 등 길거리 문화축제 개최, 공원 내 작은공연장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개봉역 부근 방음터널 설치와 탄소중립 정책 확대, 주거지 골목길 벽화 그리기, 항공기 소음피해 주민 대책 강구 등 환경과 녹지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구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이끌 계획이다. 

한편 황규복 시의원은 지난 3월25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민의 행복'을 모토로 시정 현안에 대해 '감시·견제, 정책 대안 제시, 지역 간 상생협력' 등 한 해 동안 우수한 의정활동을 해온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격려와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마련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