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언 경주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 선정
이창언 경주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 선정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2.05.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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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경주대학교 이창언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22년도 저술출판지원사업’ 등 총 두 개의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창언 교수는 앞으로 각각 2년, 3년간 <시민과 공직자를 위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지침서>와 <실용주의 철학과 사회혁신 전략인 SDGs의 유용성과 한국적 적용>을 연구하게 된다.

SDGs, 도시 지속가능성, 도시 협치 연구자인 이창언 교수는 고려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하고 중국 남경대에서 SDGs 한·중·일 비교 연구를 수행했다(박사과정 수료). 2021년부터 경주대학교 로고스 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주대학교 SDGs·ESG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창언 교수는 SDGs의 주류화, 현지화를 위해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대학협력위원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위원, SDSN Korea 집행위원,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이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대학원)과 지역사회 대상 지속가능발전목표(ESDGs) 교육 도서인 <SDGs 교과서>(선인)를 출판하기도 했다

이창언 교수는 “지난 2015년 유엔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빈곤, 성평등, 질적인 교육, 산업, 혁신, 인프라 등 전 세계인의 공동과제를 위해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라며 “연구에 힘을 쏟아 지구촌과 대한민국-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증거기반의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