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2022년 제2차 이사회 개최
한돈협회, 2022년 제2차 이사회 개최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05.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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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 “농가가 주인 되는 협회 만들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사진 출처=대한한돈협회)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회의실에서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각 도 협의회장·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ASF 현황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관련 대응 ▲사료 가격 급등 관련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부의 안건으로는 청년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당연직 이사로 포함해 청년 한돈인 본회 임원 선출 제도를 마련, 부회장·이사의 보궐 선임 시 절차 간소화 등을 논의하고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회는 협회 준회원제 도입에 따른 제반 세부 규정 등을 보완한 규정 개정 승인(안)과 이와 관련한 2022년 예산 전용 승인(안)도 심의 후 원안 통과시켰다.

손세희 회장 “지난 6개월 동안 협회는 그동안 한돈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한 준회원제 도입, 한돈미래연구소 설립, 한돈산업발전협의회 구성, 청년분과위원회(미래한돈인) 구성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신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취임과 함께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그동안 논란이 됐던 모돈이력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축산법 개정 등의 정책현안도 농가의 목소리가 반영돼 전향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법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여러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농가가 주인 되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 열심히 달리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