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2022 명예홍보대사 활동 시작
한우자조금, 2022 명예홍보대사 활동 시작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05.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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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술로 한우 사랑 펼칠 것”
각 분야 전문가 11인 활동 이어나가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3일 한우를 사랑하는 우벤져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위원회는 “현재 한우산업은 한우 공급과잉, 국제 곡물 가격 불안으로 인한 사료 가격 상승 등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이슈와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이에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1명의 한우 명예홍보대사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발전·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전문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조철훈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 ▲김학연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 ▲황인철 서울의료원 산부인과장 ▲박미경 ‘박미경 한의원’ 원장 ▲김준영 마음편한유외과 원장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오세득 레스토랑 친밀 총괄 셰프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엄유희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김문정 더피트 소속 뮤지컬 음악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촉돼 활동을 이어간다.

민경천 위원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로 자리 잡은 전문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우자조금은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한우 명예홍보대사들의 고견에 귀 기울여 한우 소비 촉진 및 산업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