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불편을 발로 뛰어 해결하는 '5분 대기조'로 영등포 구석구석을 뛰어다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1)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의원 도전을 야심차게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병호 영등포 갑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당원, 시.구의원 후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후보, 지역단체장, 지역주민들 수백명이 참석해 김 후보를 응원했다. 

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재진 후보가 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해 온 것을 보면 대단한 활동력과 꼼꼼함을 갖췄는데 이는 의원이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며 "김 후보가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영등포구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의 공약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정비와 ▲지역경제, ▲안전성 등 3가지를 중심으로 짜였다.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영등포 내 준공업지역 용도조정 및 용적률 상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에 R&D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및 젠트리피케이션 피해대책 마련, 영일시장.도매시장 환경정비로 상권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 및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 확충으로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 다가구 주택 활용 노인 돌봄.요양시설 확충, 지능형 cctv 설치 확대로 범죄예방력 강화, 문래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소방인력 장비확충 등으로 구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진 후보는 "영등포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전부 할 생각"이라며 "이번 결단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영등포 구의원 2선으로 영등포구의회 예결특위원장,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역임했다. 규제개선과 주민복리를 위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했고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할만큼 입법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후보는 "주민이 제기한 민원은 그 즉시 현장을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5분 대기조'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이제는 시의원으로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등포 구석구석을 발로 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